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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주한 인도대사 양산 찾아 문화교류협력 방안 논의..
읍면동

주한 인도대사 양산 찾아 문화교류협력 방안 논의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1/05/17 16:41 수정 2021.05.17 04:41
1박 2일 일정으로 통도요, 스페이스나무 등 방문

ⓒ 양산시민신문

스리프리야 란가나탄(Sripriya Ranganathan) 주한 인도대사가 한ㆍ인도 국제문화교류 인도불상 봉불식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15~16일, 1박 2일 일정으로 양산시를 방문했다.

주한 인도대사는 통도사 인근에 있는 통도요를 방문해 김진량 사기장과 환담을 하고, 한ㆍ인도 도자기 교류전을 통한 양산지역 도자기의 세계화를 비롯해 양산시와 인도가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향후 인도 전시회 등을 위해 주한 인도대사관측과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후 다양한 공예품과 미술작품을 전시한 복합문화갤러리인 스페이스나무로 이동해 염상훈 대표와 불교 문화 관련 미술전시회를 관람하고, 김진혁 양산영화인협회 지회장을 비롯한 연기자들과 영상ㆍ영화컨텐츠산업 교류와 K-콘텐츠의 수출 등 문화산업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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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프리야 란가나탄 인도대사는 “세계적인 경제 전문가인 이재영 위원장과 인연으로 양산 통도사까지 오게 됐다”며 “양산은 굉장히 큰 성장 잠재력이 있고, 특히 불교문화 측면에서 매력적인 도시다. 앞으로 인도와 양산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할 수 있는 일이 많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재영 공동영접위원장은 “지난 1년간 인도대사관과 통도사 간의 교류협력을 위해서 노력해 왔다”며 “통도사와 양산시가 세계적인 국제화 도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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