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이 나선 것은 주말농장 수요와 은퇴 후 농업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인구가 늘면서 명곡동이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명곡마을은 접근성이 좋아 최근 외지에서 농사를 위해 땅을 산 뒤 유입하는 인구가 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방치되는 영농폐기물로 인한 문제도 유발하고 있다.
임선희 동장은 “흙과 자연이 좋아 선택한 농사가 또 다른 환경 문제로 이어지지 않도록 각자 노력이 필요하며, 동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홍보와 계도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