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에는 기부문화에 동참한 후원자를 초청해 고마움을 전했지만, 코로나19로 시기를 고려해 지사협 위원이 4일 1조로 나눠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착한나눔가게를 방문해 감사와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후원자들은 “솔직히 이런 불황 속에서 정기후원을 중단하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모두 힘든 시기이고 소액이지만 더 힘든 이웃에게 위로가 되면 좋겠다”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정을 나누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송영철 민간위원장은 “동면은 착한나눔가게 뿐만 아니라 가정, 기업, 병원까지 42곳에서 정기후원을 해주시고 있는데 정말 고맙고, 이 소중한 후원금으로 소외계층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