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양산시,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 확대..
행정

양산시,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 확대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1/06/02 10:56 수정 2021.06.03 15:52

ⓒ 양산시민신문

양산시가 취약계층 정신질환자의 안정적인 치료를 위해 치료비 지원 사업을 확대ㆍ시행한다.

양산시는 발병 초기 정신질환과 외래치료 지원을 중위소득 65% 이하에서 80% 이하까지 확대하고 응급ㆍ행정입원의 경우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본인 부담 치료비 전액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발병 초기 정신질환 치료비 지원 대상 질환은 기존 조현병, 분열ㆍ망상장애에서 기분(정동)장애 일부까지 확대했고, 정신의료기관에서 응급ㆍ행정입원이나 외래치료를 받은 대상자로 1인당 연간 450만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양산시는 “정신질환으로 인한 가정의 경제적 부담과 고통을 줄이고, 꾸준한 치료 지원으로 재활과 사회 복귀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궁금한 사항은 양산시보건소 건강증진과 정신건강팀(392-5181)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