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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 청년 인턴십 통해 유동인구 분석 모델 개발 추진..
행정

양산시, 청년 인턴십 통해 유동인구 분석 모델 개발 추진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1/06/03 14:44 수정 2021.06.03 14:44
컴퓨터 스스로 방문객 집계, 유형 확인


양산시가 영상 속 사람을 컴퓨터가 스스로 인지ㆍ분류해 시간대별 방문객 집계와 어르신ㆍ가족ㆍ청년 등 방문객 유형을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 모델을 개발한다. 여기에는 양산시가 모집한 청년들이 단기 인턴십으로 참여한다.

앞서 지난 5월 양산시는 대학생과 양산에 거주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인턴십 참여 신청을 받아 2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들은 인공신경망(Artificial Neural Network: 인간의 신경을 흉내 낸 컴퓨터 시스템으로 기계학습(machine learning)을 통해 판단 및 결과를 유추할 수 있는 시스템) 프로그램 모델 개발을 위해 관광지 일대 유동인구 영상 촬영부터 컴퓨터 학습용 딥러닝 학습데이터 구축, 모델 분석결과에 대한 정확도 향상을 수행한다.

인턴십 기술 지원과 프로그램 모델 개발은 AI 모델 경량화 원천기술을 보유한 AI 솔루션 기업인 서울 소재 (주)노타와 기업매칭을 통해 진행하며, 청년인턴 기술 지원과 활용 가능한 모델 개발의 완성도 향상을 목표로 추진한다.

윤지수 정보통계과장은 “양산시 인구유인력 빅데이터 분석 결과 중 청년이 원하는 공공일자리에 대한 초점과 방향을 분석했고, 그 연장선에서 기획한 사업으로 성공적으로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올해 사업 성과를 자세히 분석해 앞으로 정부에서 지원하는 일자리사업과 연계 방안을 도출해 청년에게 미래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실효성 높은 사업이 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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