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경찰서(서장 정성학)는 2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물금읍 범어와 증산 일대에서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행위 일제 단속을 벌였다.

이날 단속에는 양산경찰서 교통관리계와 양산시차량등록사업소, 교통안전관리공단 등이 함께했으며, 신호위반과 인도 주행, 불법 구조변경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양산경찰서에 따르면 올해 양산에서 이륜차 사망사고가 3건 발생했고, 코로나19로 인한 음식배달이 늘면서 관련 사고도 비례해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양산경찰서는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정기적으로 단속하고, 배달대행업체룰 방문해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홍보할 방침이다.

양산경찰서는 “여름철이 되면 이륜차 소음과 교통법규 위반에 대한 단속강화 요청이 더욱 많은 편”이라며 “관계기관과 협업해 연중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행위 단속과 홍보를 펼칠 계획이니, 이륜차 운전자께서는 교통법규를 준수해 안전하게 운행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