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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앞두고 주요 사업장 점검..
정치

양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앞두고 주요 사업장 점검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1/06/08 11:59 수정 2021.06.08 12:03
상임위별 현장활동 나서 추진 상황 등 살펴

중앙동행정복지센터 내진보강(석면 철거) 공사 현장을 살펴보는 기획행정위원회

 

양산시의회(의장 임정섭)는 8일부터 시작하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상임위원회별로 주요 사업장을 찾아 추진 상황과 문제점 등을 점검했다.

먼저,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이용식)는 4일 웅상출장소 청사 증축 현장을 시작으로 명동2마을 경로당 신축 현장, 3D과학체험관, 회야초 다목적교육 복합건물, 덕계월라일반산단 진입도로 개설 현장, 양산일반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 건립 현장 등을 방문했다. 이어 7일에는 중앙동행정복지센터 내진보강(석면 철거) 공사 현장, 청소년회관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조성 현장, 독립공원 조성 현장, 보훈회관, 청년센터 조성 등 이틀간 11곳을 둘러봤다.

기획행정위는 사업 현장에서 예산 집행 적정성과 사업 추진상 문제점 등을 집중 파악했고, 건설 현장에서는 안전관리 실태와 부실시공 방지대책, 계획 대비 공정률 이행 등 추진 상황을 점검하면서 지역민 불편은 없는지 확인했다.

이용식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제7대 양산시의회가 마지막으로 하는 감사인 만큼, 현장에서 확인한 문제점과 주민 요구 사항을 부서별 감사에 반영하고, 합리적인 대안과 정책 방향을 제시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감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평산도시계획도로(중1-5호선) 개설 현장을 둘러보는 도시건설위원회

한편,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이종희)는 4일 북부도시계획도로(소2-706호선) 개설공사 외 8곳, 7일 수소충전소 설치사업 대상지 외 9곳을 방문했다.

도시건설위는 상북면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부지에서 안전을 강조하며, 사고 없이 안전하게 준공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고, 소주 국민임대주택~주남 신원아침도시 간 도시계획도로 개설 현장에서는 하천 홍수위 계획에 따라 높아진 도시계획도로와 마을안길 접속 부분 높낮이 차이로 인한 주민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이 밖에 평산도시계획도로(중1-5호선) 개설 현장에서는 계획 변경으로 인해 늦어지는 웅상센트럴파크 조성에 아쉬움을 나타내며 지역민 기대가 큰 만큼 이른 시일에 조성해 달라고 주문했고, 양산더포레스트엠 건설 현장에서는 현장 내 높은 경사로 탓에 집중호우 때 안전사고 위험성이 커 측구 보강에 만전을 기할 것과 도로로 흙탕물 등이 유입되지 않도록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종희 위원장은 “현장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 행정사무감사에 적극 반영해 내실 있는 감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민 불편사항을 반영해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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