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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양산시 관광두레사업 주민설명회’가 7일 비즈니스센터 제1세미나실에서 열렸다.
관광두레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ㆍ주관하는 것으로, 지역민이 고유의 특색을 살린 숙박ㆍ식음ㆍ여행ㆍ체험ㆍ레저ㆍ기념품 등을 생산ㆍ판매하는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경영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하는 내용이다. 2013년 시작해 2021년 2월 현재 56개 지역, 187개 주민사업체를 육성ㆍ관리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는 양산시 관광두레사업 추진 전반에 관한 설명(손현숙 양산시 관광두레PD), 양산시 관광자원에 대한 지역진단 현황 안내(김미희 마인더맵 수석컨설턴트), 타 지자체 관광두레 우수사례 발표(이정민 산청군 관광두레PD), 사업 관련 질의응답 등 2시간에 걸쳐 진행했다.
손현숙 관광두레PD는 “생태적인 부분이 뛰어난 양산은 황산역참이나 서부마을 등 다양한 관광 소재가 많기 때문에 좋은 관광사업을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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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관광두레사업 신규 주민사업체 모집 기간은 오는 25일까지다. 3명 이상으로 구성한 주민사업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는 이메일(dure@knto.or.kr)로만 한다. 선정되면 기본 3년간, 사업 성장 단계별 맞춤 프로그램을 지원받고, 최대 2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특히,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주민사업체 구성원 2/3 이상이 만 39세 이하인 경우 추가 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양산시는 “2021년은 양산시 관광두레사업 초석을 마련하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현장에서의 지역민 요구를 적극 반영해 양산시를 대표하는 주민사업체가 탄생하기를 바란다”고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