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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경찰서(서장 정성학)는 8일 암행순찰차를 운용해 물금읍 범어ㆍ증산리 일대에서 차량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단속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적발한 위반행위는 무등록 오토바이 3건, 무면허 운전 2건, 신호위반 4건 등 15건이다.
암행순찰차는 일반 승용차와 같은 외관이지만, 교통순찰차와 같이 경광등, 사이렌, 영상 녹화 장비 등을 갖췄으며, 교통단속카메라나 교통순찰차가 없는 장소에서 발생하는 법규위반 행위를 적발ㆍ단속하는 데 활용한다.
양산경찰서는 “경남청 암행순찰팀과 협의해 암행순찰차가 정기적으로 운용할 것”이라며 “운전자들께서는 경찰관 단속 여부를 떠나 우리 가족, 우리 이웃의 안전을 먼저 생각해서 언제, 어디서든 교통법규를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