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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순성)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꽃, 함께라면’ 캠페인을 펼친다.
정순성 이사장은 직원들 사기 진작을 위해 화훼농가를 찾아 꽃을 구입하고, 전 사업팀에 전달했다. 이에 직원들은 화훼농가를 돕는 의미 있는 행동에 동참하고자 전달받은 꽃에 각각의 문구를 써 사업팀별로 사진을 공단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시민에게 공유하는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
아울러, 직원 수요조사를 통한 추가 구매 등 화훼농가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정 이사장은 “더위도 비껴갈 수 없을 만큼 일상이 된 마스크 속에서도 미소를 지을 수 있는 여름의 향기를 전할 수 있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우리 미소가 시민 행복이 될 수 있도록 다시 시작하는 에너지로 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공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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