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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경찰서(서장 정성학)는 7일부터 무인점포 178곳을 대상으로 범죄 예방진단에 나섰다.
이는 최근 무인카페와 인형 뽑기 가게, 아이스크림 가게 등 무인점포에서 절도 등 각종 사건ㆍ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처방안 필요성이 대두했기 때문.
경찰은 이번 예방진단을 통해 점포 내 CCTV 등 방범시설을 점검하고, 업주를 상대로 화폐교환기 내 현금을 매일 수거하고 잠금 치 등 방범시설을 강화할 것을 권고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탄력순찰, 지역 안전순찰 등 범죄 예방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양산경찰서는 “심야 시간 등 무인점포를 대상으로 한 절도는 코로나로 힘든 자영업자들 부담을 더욱 가중하는 만큼 범죄 예방활동에 계속해서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