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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가 초화류육묘장에서 직접 키운 여름꽃 21만본을 읍ㆍ면ㆍ동과 공공기관, 학교 등에 분양했다.
분양한 꽃은 베고니아와 메리골드, 채송화, 천일홍, 백일홍, 꽃담배 등 6종으로, 도심지 곳곳에서 싱그러운 여름향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는 지난봄에도 지하차도와 교량 난간 등 12곳에 화분을 설치해 만개한 페츄니아와 베고니아가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올해 처음 설치한 신평강변로 1km 구간 꽃다리는 특히 큰 호응을 얻었다.
양산시는 “여름철 무더위가 시작되는 요즘, 새롭게 조성한 화단의 다양한 여름꽃을 보면서 잠시라도 마음의 여유를 갖고 건강한 여름맞이를 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