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유동인구가 많은 건널목에 설치한 그늘막 |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양산시가 9월 말까지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ㆍ시행한다.
이에 따라 양산시는 안전총괄과를 중심으로 보건소, 사회복지과 등 관계부서가 참여한 T/F팀을 구성해 상황관리반과 건강관리지원반으로 나눠 운영한다.
T/F팀은 ▶현장 중심 취약지역 예찰ㆍ관리활동 강화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방문 건강관리 폭염도우미 운영 ▶무더위쉼터 246곳 관리 ▶폭염 취약계층 관리 ▶야외무더위쉼터 156곳 관리와 정비 ▶폭염 대비 그늘막 46곳 관리ㆍ운영 ▶폭염 대비 시민행동요령 홍보 등을 추진해 이번 여름 폭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또, 야외작업으로 인한 일사병, 열사병 등의 위험이 큰 건설ㆍ산업현장 근로자에 대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무더위 휴식시간제 운용을 권고하는 등 사업장별 수시 점검과 예방 안전수칙 홍보활동으로 근로자 안전도 챙길 예정이다.
양산시는 “지구온난화로 해마다 폭염일 수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올해에도 강력한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며 “물, 그늘, 휴식의 온열질환 예방 3대 수칙을 준수해 개인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