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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경찰서(서장 정성학)는 14일 범어고등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양산경찰서는 최근 학교 안팎에서 불법 촬영과 SNS 이용 중 발생하는 범죄가 빈발함에 따라 학생들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 심각성과 SNS 이용 유의사항 등을 교육했다. 아울러, 같은 내용의 가정통신문을 초ㆍ중ㆍ고교에 전송해 교육자료로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양산경찰서는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대면 범죄예방교육 횟수를 줄이는 대신, 주기적인 청소년 범죄유형 분석을 통해 범죄 예방수칙과 대처방법을 가정통신문으로 제작ㆍ배포하는 등 온ㆍ오프라인에서 균형 잡힌 범죄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김양종 여성청소년과장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청소년들이 범죄에 노출될 수 있는 환경이 예전과 크게 달라졌다는 점을 고려해 다양한 경로를 통해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