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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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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막동에 있는 마스크 제조업체 (주)엠씨(대표 정연규)는 14일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비말 차단용 마스크(KF-AD) 1만5천장(375만원 상당)를 삼성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정연규 대표는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간다면 언젠가는 좋은 날이 올 것”이라며 “우리 나눔이 힘들어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격려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엠씨는 코로나19 급속한 확산으로 마스크 대란이 있었던 지난해부터 KF 마스크를 꾸준히 기부해왔고,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도 양산시 우수 중소기업인’으로도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달에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2천300만원 상당 마스크 10만장을 기탁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본보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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