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과 제76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양산시가 7일부터 11일까지를 ‘시민건강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건강증진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7일부터 9일까지 양산시보건소 1층에서 금연ㆍ구강보건 관련 흡연 폐해와 금연 중요성, 올바른 양치법 등을 담은 전시회를 개최했으며, 건강관리 중요성을 알려주는 영상 상영과 전문가 1대1 개인 상담, 금연ㆍ구강보건 다짐과 응원 문구 작성 등을 진행했다.

아울러 앞서 5월 말부터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아 1천600명 대상으로 비대면 금연ㆍ구강 뮤지컬 인형극과 초ㆍ고등학생 1천여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금연ㆍ구강 교육, 흡연예방학교 자체 예방교육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개최하면서 스스로 금연 선택과 올바른 구강관리 등 올바른 건강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왔다.

정계영 건강증진과장은 “최근 코로나19 발생 등으로 인해 시민 건강관리가 취약한 힘든 시기지만, 시민건강주간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께서 금연과 구강관리 중요성을 알게 돼 앞으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