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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 수돗물 모니터단 서부양산으로 확대 운영..
행정

양산시, 수돗물 모니터단 서부양산으로 확대 운영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1/06/21 10:17 수정 2021.06.21 10:19
올해부터 8개 읍ㆍ면ㆍ동 16명 추가

 

양산시가 올해부터 수돗물 모니터단을 확대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수돗물 모니터단은 수돗물에 대한 시민 불안감 해소와 안전성 확보를 위한 것으로, 2015년부터 동부양산(웅상) 4개동에 12명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서부양산 8개 읍ㆍ면ㆍ동으로 확대해 16명을 추가 운영 중이다.

양산시는 매달 모니터단 가정에서 채수한 수돗물에 대해 일반 세균 등 7개 항목을 포함한 59개 전 항목을 순환 검사하고, 검사 결과를 모니터단에 알려주며 수돗물 안전성을 홍보하고 있다.

모니터단은 수돗물 수질을 상시 감시할 뿐만 아니라 거주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수돗물 수질 의심이나 수돗물 사용에 대한 불편 민원 등을 양산시에 전달하는 메신저 역할도 병행하며, 수돗물 우수성을 홍보해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 제고에 이바지하고 있다.

양산시는 수돗물 모니터단 외에도 수질민원기동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돗물 수질에 대한 불편 민원을 접수하면 즉시 출동해 현장에서 바로 수질검사 후 민원인에게 원인 분석 결과를 알려준다.

양산시 “수돗물 모니터단 운영을 통해 수돗물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고, 수돗물 품질 우수성을 알려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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