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뮤지컬 ‘더 퀸_선덕여왕의 귀환’이 7월 10일과 11일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친구들과 경주로 소풍을 갔다가 길을 잃은 해주, 당황한 해주 앞에 한 여자가 다가온다. 그녀를 따라나서자 천둥 번개가 치고, 해주는 그만 정신을 잃고 만다. 깨어난 해주는 자신을 덕만이라고 부르는 화랑을 따라 왕궁으로 들어가고, 그곳에서 만난 덕만과 낯선 이들의 누구이며, 해주를 데려온 여자의 정체는 무엇인가? 다른 세계로 들어온 자신감 없고 소극적인 해주에게 어마어마한 모험을 기다리고 있는데, 해주는 이겨낼 수 있을까?

‘더 퀸_선덕여왕의 귀환’은 우리나라 최초의 여왕 탄생 배경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판타지 요소를 더해 재구성했다. 흥미로운 이야기에 모션그래픽을 활용해 누구나 애니메이션이나 게임을 보듯 쉽고 즐겁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주)플레이더부산이 주최ㆍ제작했으며, 극단 파아란이 주관한다. 공연 시간은 7월 10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오후 4시 30분, 7월 11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로, 만 3세 이상에서 초등학생까지 관람할 수 있다.

네이버에서 ‘뮤지컬 더 퀸 양산’을 검색하면 예매할 수 있다. 문의 1600-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