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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주민자치회가 제1기 위원 31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첫 임원을 선출했다.
주민자치회는 마을 문제를 주민 스스로 발굴하고 자치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총회를 통해 실행하는 지역 대표 자치기구로, 삼성동은 덕계동과 함께 양산시 첫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위원 모집, 교육 이수, 위원 선정 등 6개월여간 준비 기간을 거쳤다.
23일 열린 위촉식에서 김경아 삼성동장이 양산시장 위촉장을 각 위원에게 전달했고, 김종근 위원을 회장으로, 손한익 위원을 부회장으로, 김옥우ㆍ공경숙 위원을 감사로 각각 선출했다.
김종근 초대 회장은 “주민자치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첫 번째 주민자치회장으로 선출된 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 앞으로 주민이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아 삼성동장은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위촉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새롭게 출발하는 주민자치회가 주민이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많은 활동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