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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가 시민의 안전한 야간 통행과 안심귀가, 범죄 예방을 위해 여성안심귀갓길을 개선ㆍ정비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부터 양산경찰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안전취약 6개 지역(하북면 2곳, 삼성동 2곳, 평산동 2곳)을 대상으로 범죄 예방 환경설계(CPTED) 기법을 적용해 위기상황 때 신속한 대응을 위한 112신고 안내표지와 야간 보행자 불안감을 해소하고 범죄자 심리를 위축하기 위한 태양광ㆍ고보조명 등 방범기제를 설치해 밝은 거리를 조성하는 데 집중했다.
김민서 여성가족과장은 “여성, 아동은 물론 전 시민의 안전한 귀가와 범죄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앞으로도 관계기관ㆍ단체와 협력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