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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경찰서(서장 정성학)는 29일 양산시의회(의장 임정섭)를 초청해 치안정책설명회를 열었다.
이는 7월 1일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에 따라 양산경찰서 치안환경과 치안지표, 중점 추진업무와 주요 현안을 소개하고, 주민밀착형 치안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사업에 대해 시민 대표기관인 양산시의회의 관심과 협력을 구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시민이 안전한 양산을 만들기 위해 올해 11월 1단계 입주를 시작하는 사송신도시 치안 인프라 구축, 원도심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과 우범지역 방범용 CCTV 설치 확대 등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임정섭 의장은 “치안정책 설명회를 통해 경찰을 한층 더 이해하게 됐다”며 “시민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살기 좋은 양산을 만들기 위해 시의회도 경찰과 더욱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성학 서장은 “양산은 인구 유입이 계속되고, 5월까지 112신고 건수도 도내 1위로 치안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특히, 생활안전과 교통 분야에서 시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