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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윤영석 의원, 재해 예방 특별교부세 9억원 확보..
정치

윤영석 의원, 재해 예방 특별교부세 9억원 확보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1/06/30 10:10 수정 2021.06.30 10:10
원동 신촌배수펌프장ㆍ물금 동일스위트 인근 우수시설 정비

윤영석 국회의원(국민의힘, 양산 갑)은 신촌1ㆍ2배수펌프장 노후시설 정비사업(7억원)과 동일스위트 인근 우수시설 정비사업(2억원)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9억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원동면 원리 일원 신촌배수펌프장은 2001년 준공해 20년간 이용한 탓에 고장이 잦고, 배수 능력이 저하된 상태다. 특히, 태풍과 집중호우 때 인근 농가 침수 우려가 있어 시설물 전면 교체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 특별교부세 7억원 확보로 배수장 노후시설물인 배수펌프 4대와 제진기 2대, 전기시설 2개를 개선할 수 있게 돼 재해로부터 주민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일스위트 인근 우수시설 정비사업은 태풍 발생 때 동일스위트아파트 뒷산 우수로 인한 자연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다. 2020년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영향으로 물금읍 가촌리 동일스위트아파트 뒷산 우수 일부가 넘쳐흘러 아파트 부지로 유입돼 주민 불편이 꾸준히 제기됐다.

특별교부세 2억원 확보로 부족했던 사업비를 마련하면서 우수시설 정비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어 동일스위트 자연재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윤 의원은 “시설 노후화로 지역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컸던 만큼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가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에 힘을 싣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살기 좋은 양산을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지역 현안에 적극적인 관심을 두고 특별교부세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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