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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가 9월 말까지 황산공원 이용객에게 양산을 빌려준다. 이를 위해 공원 출입구와 강변 산책로 등 이용객 이동이 잦고, 대여와 반납이 쉬운 6곳에 양산을 비치했으며, 운영을 자율에 맡겨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하면 된다.
특히, 양산에는 빨강, 주황, 노랑, 초록, 파랑 5가지 색상에 ‘우리 잠시 쉬어가요, 쉼표가 필요할 때 황산공원’ 등 다양한 문구를 삽입해 색다른 재미를 더하는 한편, 양산 비치대는 산림부산물을 활용해 자체 제작함으로써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양산시는 “양산 대여서비스를 통해 자외선 차단과 온열질환 예방은 물론, 자연스러운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공원 내 특색 있는 볼거리 제공 등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원 이용객 편의 제공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개발해 시민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