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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 가정방문형 한글교실 학습자 모집..
생활

양산시, 가정방문형 한글교실 학습자 모집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1/06/30 17:04 수정 2021.06.30 17:04
원동ㆍ하북면 거주 60세 이상 대상

 

양산시가 경남에서 처음으로 ‘가정방문형 한글교실’은 운영한다.

이는 교육부 성인문해교육 가정방문형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른 것으로, 양산시는 성인문해교육 강좌가 없는 원동면과 하북면 거주 만 60세 이상 성인 가운데 초등학력 미취득자를 대상으로 주민등록 기준 연장자순 10팀(팀장 1~2명)을 학습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단, 학습자 선정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자로 제한한다.

학습자로 선정되면 1팀당 60시간(15주, 주 2회, 회당 2시간) 교사가 가정으로 방문해 한글을 배울 수 있다. 신청은 7월 5일부터 16일까지 본인 또는 보호자가 양산시 교육체육과 평생학습팀 방문, 이메일(fisham@korea.kr), 팩스(392-2579)로 하면 된다.

양산시는 “거리 또는 건강상 이유로 문해교육기관 수업에 참여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해 정서적 안정과 코로나 우울감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습자들이 당당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가족과 주위의 관심과 격려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www.yangsan.go.kr/edu)의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392-314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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