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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7월 중 개소를 앞둔 시립지역아동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양산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2일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물금유치원 부지에 돌봄시설 설치 연계 사업을 추진해 상호 협력함을 목적으로 하며, 유치원 내 시립지역아동센터 건축물과 토지소유권은 경남도 교육감에 있으며, 관리 운영권은 양산시가 주체가 돼 시설을 무상으로 사용한다는 것이다.
양산시립지역아동센터는 면적 442.35㎡ 규모에 돌봄교실 3개, 돌봄교사실, 준비실 2개, 돌봄 마당을 갖췄으며,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 보호, 건강생활 지도, 결식아동 급식은 물론, 아동의 정서적 함양을 위한 문화, 예술, 체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양산시는 민간위탁 운영자 공모 후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재)한국기독교청년회전국연맹유지재단(YMCA)을 수탁자로 선정했으며, 5월 27일 위ㆍ수탁 협약식을 맺었다. 시립지역아동센터는 기자재 준비와 아동 모집을 거쳐 7월 중 개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