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양산시, 기초생활수급자 ‘수선유지급여’ 집수리 지원..
행정

양산시, 기초생활수급자 ‘수선유지급여’ 집수리 지원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1/07/05 11:27 수정 2021.07.05 11:27

수선유지급여사업을 통해 수리한 기초생활주거급여 가정 사례. 왼쪽이 사업 시행 전, 오른쪽이 사업 시행 후.

 

양산시는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취약계층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2021년 수선유지급여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자가주택을 보유한 기초생활주거급여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노후도에 따라 보수범위를 차등 적용해 주택 개량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주택보수 주기와 금액은 주택 노후도에 따라 경보수 457만원(3년), 중보수 849만원(5년), 대보수 1천241만원(7년)으로 차등 지원한다.

양산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수선유지급여사업 전담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약을 체결하고, 대보수 21가구, 중보수 29가구, 경보수 50가구 등 기초생활주거급여 수급자 100가구에 집수리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양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 주택에서 생활하는 수급자 가정 주택환경을 개선해 실질적인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산시는 지난해 사업비 6억6천만원을 들여 102가구를 대상으로 대상자들이 원하는 수리항목과 의견을 반영해 사업을 시행했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