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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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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고용노동부 양산지청, 청년 채용 앞장 (주)비엠티 격려 방문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1/07/05 13:38 수정 2021.07.05 13:38
정부 기업 지원제도 홍보, 맞춤형 컨설팅 진행

고용노동부 양산지청(지청장 유해종)은 2일 산막공단에 있는 (주)비엠티(대표 윤종찬)를 방문해 격려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주)비엠티는 플랜트,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전 산업의 핵심부품인 탭, 밸브 및 피팅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는 업계 선도 기업이다.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청년층을 중심으로 전원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날 현장방문은 코로나19 여파에도 꾸준한 신규 채용으로 지역 고용시장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사업장을 격려하는 동시에 정부가 추진하는 ‘일경험프로그램’과 ‘청년채용특별장려금’ 등 다양한 기업 지원제도를 직접 홍보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유해종 지청장은 윤종찬 대표, 인사 담당자와 신규 채용 감소 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취업 상황을 공유하고, 기업 운영 어려움 등 현장 의견도 청취했다.

윤 대표는 “코로나19로 제조업계 전반이 힘든 상황이지만, 정부의 다양한 지원사업은 일자리 창출에 많은 도움이 된다”면서 “신규 채용인력을 활용해 앞으로 전기, ECT, UHP 사업부 등 다양한 제품을 제공할 수 있는 토탈 솔루션 공급업체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일경험프로그램’ 사업에도 10명의 채용계획서를 제출하는 등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사도 밝혔다.

이에 대해 유 지청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고용 상황이 갈수록 악화하는 상황에서, (주)비엠티와 같이 고용 창출을 위해 애써 주고 계신 기업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청년채용특별장려금 등 다양한 고용 창출과 기업 지원사업을 잘 활용해 더욱 많은 청년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하고, 사업주에게는 위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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