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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지연 위원, 김봉호 위원, 임정섭 의장, 정석자 대표위원, 최원석 위원 |
양산시의회(의장 임정섭)는 6일 2020회계연도 양산시 결산검사위원 4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결산검사는 정석자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최원석 회계사와 김지연 세무사, 김봉호 전 양산시상하수도사업소장을 포함한 분야별 전문가 등 4명을 위원으로 선임해 4월 1일부터 20일간 진행했다.
결산검사위원들은 2020년 양산시 재정 규모(특별회계 포함) 세입 1조6천480억원, 세출 1조3천583억원, 결산상 잉여금 2천897억원을 대상으로 세입ㆍ세출 결산서와 부속서류 적정 여부, 적법한 예산 집행 여부, 세금 낭비 여부 등을 집중 확인했다.
그 결과 순세계잉여금 발생액 최소화, 적극적인 체납징수 노력 등 개선과 권고사항을 검사의견서에 담았다. 양산시는 이를 토대로 결산서와 검사의견서를 5월 21일 시의회에 제출했고, 결산과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은 6월 22일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승인 처리했다.
임정섭 의장은 “결산검사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애써주신 위원님들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검사의견서는 2020회계연도 결산과 예비비 지출 승인 심사 때 소중한 자료로 역할을 했을 뿐만 아니라, 2022년 본예산 심의에도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