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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상하수도사업소는 2014년부터 시행해 온 ‘우리 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올해 6월부터 확대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물사랑 홈페이지(www.ilovewater.or.kr) 또는 전화(392-5431~6)로 수질검사를 신청하면 담당공무원이 각 가정을 방문해 무료로 수도꼭지 수질을 검사하고 결과를 알려주는 제도다. 양산시는 수돗물을 사용하는 가정뿐만 아니라, 학교, 상가, 아파트 등 저수조를 사용하는 모든 건축물을 대상으로 1년에 1회 저수조 수질검사 때 수돗물 안심확인제에 추가하는 항목을 무료 서비스로 제공한다.
검사는 저수조 수질검사 항목(6개) 외 안심확인제 항목을 추가해 총 12개 항목으로, 잔류염소와 수소이온농도(pH)는 현장에서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나머지 항목은 양산시 먹는물수질검사기관(환경부 제27호 지정 공인검사기관) 실험실에서 검사한 뒤 물사랑 홈페이지나 우편 등으로 수돗물 안심확인제 결과와 저수조 수질검사 성적서를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양산시상하수도사업소는 “수돗물의 수질을 믿고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우리 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앞으로 적극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