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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창기마을회관 도자문화체험관으로 탈바꿈..
행정

창기마을회관 도자문화체험관으로 탈바꿈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1/07/26 13:46 수정 2021.07.26 13:46
농림축산식품부 최종 승인… 사업 추진 본격화

창기다식 도자문화체험관 조감도

 

양산시가 동면 법기리 일원에 추진 중인 ‘창기 농촌 유휴시설 활용 창업 지원사업’ 기본계획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으면서 사업이 본격화한다.

이 사업은 농촌지역 유휴시설을 창업공간과 사회적 서비스 제공 공간으로 활용해 농촌 일자리 창출과 활력 증진을 꾀하는 내용으로, 2020년부터 2021년 말까지 4억천만원(국비 50%, 시비 50%)을 들여 낡은 창기마을회관을 창기다식 도자문화체험관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마을회관을 다목적공간, 체험공간 등으로 리모델링하는 동시에 창기다식 SNS 홍보 인력 양성 등 시ㆍ군 역량강화사업도 연계해 추진한다.

앞서 양산시는 2020년 8월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같은 해 12월에 기본계획수립 용역에 착수했으며, 2021년 6월 22일 농식품부로부터 기본계획 승인을 받았다. 이후 올해 8월 중 실시설계용역을 마치고, 9월께 마을회관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해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양산시는 “노후한 마을회관을 주민참여형 체험공간으로 조성함에 따라 농촌마을 활력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조속히 사업을 추진해 농촌 일자리 창출과 함께 활력을 불어넣고 농촌에서 희망과 미래를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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