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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27일 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2021년 성별영향평가 사업담당자 4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성별영향평가는 법률, 계획, 사업 등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발생원인 등을 체계적ㆍ종합적으로 평가해 실질적으로 성평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제도다.
이번 교육은 사업담당자 성별영향평가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평가서 작성법과 관련 정책 개선 사례 공유, GIA 시스템 사용법 등 실무 위주로 진행했다.
양산시는 성별영향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 사업으로 42개를 최종 확정했으며, 다음 달 사업담당자와 1대 1 대면 컨설팅을 통해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민서 여성가족과장은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성별영향평가제도를 쉽게 이해하고,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해 성평등 정책 실현에 이바지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