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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월(주)(회장 박병대)가 강서동 저소득층 청소년 3명에게 3년간 매달 10만원씩 장학금 1천8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박병대 회장은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데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송월(주)은 1949년 문을 열어 현재 양산 유산공단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있으며, 주력 생산품인 타올은 생산량과 품질에서 국내ㆍ외 최고를 자랑한다. 박 회장은 올해 2월 제14대 양산상공회소 회장으로 취임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양산지역 기업체 권익향상과 경영 지원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