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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경남 소방공무원 안전사고 발생 현황에 살펴보면 연평균 발생 건수가 2016년도 대비 1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양산소방서(서장 박정미)가 소방활동 안전사고 경각심 고취를 위해 전 직원에게 안전사고 메시지를 전파 하는 ‘하루를 여는 안전메시지’ 운영에 나섰다.
이는 지난달 안전사고 방지 토론회 추진 후 후속 대책으로, 안전사고 저감을 위해 마련했다.
물금119안전센터 김도윤 소방사의 ‘안 해요! 전 안전하지 않으면, 내가 지킨 안전수칙 동료사랑, 가족사랑’이라는 메시지를 8월 베스트 안전메시지로 선정해 한 달간 교대점검 때 소방서 공식 안전구호로 제창할 예정이다.
박정미 서장은 “안전메시지 선정과 운영은 현장 안전이 곧 양산시민의 안전이라는 생각에서 대원 스스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시작했다”며 “양산시민도 출동하는 대원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소방차량에 대한 양보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