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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이정곤 양산시 부시장이 29일 대표 관광지인 내원사와 배내골 계곡 등을 방문해 물놀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 부시장은 이날 30일부터 시행하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연장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휴가철에 유원지 등 방역 사각지대를 점검하고, 물놀이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응 태세를 살폈다.
양산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기간에 휴양지 2곳과 계곡 17곳에 대해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음주와 취식을 금지하는 등 특별방역수칙을 추가 적용하기로 했다.
아울러, 양산시는 물놀이 위험지역과 관리지역 12곳에 안전관리요원 16명을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과 인명구조, 응급처치 등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방문객 명부 작성과 발열 측정 등 코로나19 방역 점검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 부시장은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을 격려하며 “여름철 물놀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만전을 기해 시민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