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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가 악취로 인한 주거환경 불편을 호소 중인 북정동 민원을 직접 체감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악취 대응 현장행정실’을 설치했다.
북정동 주거지역은 공업지역과 인접해 있어 각종 악취로 인한 주거환경 불편 민원이 수시로 발생하는 지역이다. 현재 주요 악취 발생 사업장에 시설개선 등을 진행하고 있으나, 공업지역과 주거지역이 너무 가까워 해마다 악취 관련 민원이 반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김일권 양산시장은 악취 피해를 호소하는 주민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체감하고, 의견을 듣겠다며 7월 30일 북정동 근린공원에 현장행정실을 설치했으며, 주로 야간과 새벽 시간대 발생하는 악취를 확인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주민 목소리를 듣고 있다.
김 시장은 “현장행정실에서 수렴한 의견은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등 시민과 소통하고자 한다”며 “악취 문제는 시민의 삶과 직결한 문제인 만큼 주민ㆍ사업주ㆍ행정이 소통하면서 시설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개선하고, 절충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