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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경남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양산에 정식 개소..
사회

경남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양산에 정식 개소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1/08/02 15:57 수정 2021.08.02 15:57

 

경남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부산대학교치과병원에서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경남도는 2018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9년 1월부터 도비 12억5천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2억원을 들여 올해 올해 연면적 958㎡(지하 1층~지상 2층) 규모 센터 신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일 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개소하면서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주말, 공휴일 휴진) 장애가 있는 도민(장애인 복지카드 소지)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중증장애인 전신마취 진료와 치주ㆍ보존ㆍ보철치료 등 장애인 일반 치과 진료를 받을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은 비급여 진료비 총액의 50%, 치과 영역 중증장애인은 비급여 진료비 총액의 30%, 기타 장애인은 비급여 진료비 총액의 1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정태호 경남도 보건행정과장은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정식 개소로 도내 장애인에 대한 치과 진료 서비스 접근성과 전문성이 크게 향상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정책 지원과 기반 확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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