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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소방서, 폭염 속 에어컨 실외기 등 화재 예방 당부..
사회

양산소방서, 폭염 속 에어컨 실외기 등 화재 예방 당부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1/08/05 09:41 수정 2021.08.05 09:41

 

양산소방서(서장 박정미)가 연인 계속되는 폭염으로 냉방기기 가동이 잦은 만큼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8~2020년) 에어컨 관련 화재는 706건으로, 주로 여름철 6~8월에 집중됐다. 화재 원인은 대부분 과열이나 과부하에 따른 전선 단락 등 전기적 요인(76%)으로 나타났다.

에어컨 실외기 등 냉방기기 관련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은 ▶에어컨 실외기 연결부 전선 훼손 여부 확인 ▶실외기 주변 먼지 제거 후 가동 ▶실외기ㆍ벽체 간격 10㎝ 정도 유지 ▶실외기 주위 적치물 관리 등이다.

박정미 서장은 “올여름은 연일 폭염이 계속되고 코로나19로 자택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에어컨 실외기 화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올바른 사용과 꼼꼼한 점검을 통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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