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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보건소가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역민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진행한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질병관리청과 보건소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국가 승인 통계조사다. 지역민 건강 수준을 파악하고, 이를 근거로 보건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해마다 전국단위로 시행한다.
조사 대상은 표본가구 가구원 가운데 만 19세 이상 성인 903명으로, 선정 가구에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1대 1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하며, 소정의 답례품(농협 상품권 1만원)도 지급한다.
조사 내용은 지역민 건강행태(흡연, 음주 등),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등), 의료 이용, 코로나19 관련 등 18개 영역 163개 문항으로, 모든 조사원은 조사 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매일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조사에 나선다.
양산시는 “코로나19 관련 조사 결과는 국가 방역대책 수립에 주요한 근거자료로 활용하므로 조사대상자로 선정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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