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전 직원 성평등 지수 자가진단과 설문조사를 통해 성평등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10대 실천과제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10대 실천과제는 ▶건전한 회식문화 만들기 ▶정시 퇴근 눈치 안 보기 ▶퇴근 후 사생활 존중하기 ▶성역할 고정관념 버리기 ▶상대방 공감 않는 농담하지 않기 ▶일ㆍ가정 양립 위한 동료 배려하기 ▶출산ㆍ육아 눈치 주지 않기 ▶상사ㆍ부하 아닌 직장동료로 인정하기 ▶성별 아닌 업무능력으로 판단하기 ▶상대방 불편한 스킨십 하지 않기다.
양산시는 직장 내 성평등 정착을 위한 스티커를 제작해 개인별 모니터 부착, 부서별 간담회, 사내 방송과 문자 발송,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조직 내 성차별 관행과 인식을 없애고 상호 존중ㆍ배려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해 전 직원이 일하기 좋고 근무하고 싶은 직장이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