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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이용식)가 19일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심사하는 제182회 임시회를 앞두고 주요 사업장 6곳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기획행정위는 시나브로복지관 공사 소음에 따른 민원으로 진행이 늦어진 데 대한 대책을 마련해 연말까지 준공할 것을 당부했으며, 양산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현장에서는 거푸집 해체에 따른 재료 분리 결함과 벽면 철근 노출에 따른 문제점을 강력하게 지적했다.
경남 최초 발달장애인 전용 복지관인 ‘시나브로복지관’은 웅상종합사회복지관 부지에 건립 중으로, 오는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천863㎡ 규모로 주간보호실과 일상생활체험실, 심리안정실, 각종 치료실 등을 갖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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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동부건강지원센터는 덕계동행정복지센터 부지 별동 건물로, 지상 4층, 연면적 925㎡ 규모다. 일반진료 업무는 하지 않지만, 금연과 절주 등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 고혈압과 심뇌혈관 질환 등 성인병 예방, 치매 예방 특화사업 등 각종 보건사업을 펼칠 것 예정이다.
기획행정위는 이 밖에 웅상야구장 건립으로 철거했던 웅상씨름장 신축 현장, 경남도교육청 옛 양산도서관의 양산시 이관으로 재개관하는 윤현진도서관, 양산산단 진ㆍ출입 차량의 심각한 정체를 해소할 양산2교 건립 현장, 양산팔경 가운데 하나인 임경대 무장애 관광지 조성사업 현장 등을 점검했다.
이용식 위원장은 “이번 현장활동은 양산시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과 문제점을 직접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기획행정위원회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열린 의회 구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