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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초등학교 4-H회는 18일 물의 소중함과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육성하고자 영천천에서 ‘EM흙공 던지기’ 활동을 펼쳤다.
EM(Effective Micro-organisms)은 유용한 미생물군을 뜻하며, EM흙공에서 발생하는 하얀 곰팡이는 획기적인 친환경제로 주목받고 있다. 효모와 유산균 등을 합쳐 발효한 EM흙공을 하천에 던지면 효소가 녹아 생활 주변 악취 제거에 효과적이고, 하천을 깨끗하게 정화를 해 생태계 복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영천초 4-H회는 양산시에서 교육비를 지원받아 EM흙공 100kg 정도로 직접 만들었으며, 2주간 발효시킨 후 영천천에 던졌다.
한편, 영천초는 농업의 소중함을 깨우치기 위해 작두콩을 직접 재배해 절단, 건조, 볶음 과정 등을 거쳐 작두콩차를 만드는 체험을 이달 중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