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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KTC 경남센터, 양산혁신지원센터로 이전한다..
경제

KTC 경남센터, 양산혁신지원센터로 이전한다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1/08/20 16:35 수정 2021.08.20 16:35
양산시와 업무협약 체결… 향후 영남권 본부로 확장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국가공인시험검사기관인 (재)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원장 제대식) 경남센터가 양산시로 이전한다.

양산시는 20일 양산비즈니스센터에서 제대식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북구에 있는 KTC 경남지역센터의 양산혁신지원센터(유산동 산50-17번지 일대)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TC는 2010년 7월 한국기기유화시험연구원과 한국전기전자시험연구원을 통합해 출범한 국내 3대 비영리 종합시험인증기관으로, 전기ㆍ전자, 기계ㆍ계량, 신재생에너지 등 산업 전반에 대한 시험ㆍ평가ㆍ인증과 연구개발, 기술 컨설팅 등을 수행한다.

더욱이 국내 전기ㆍ전자시장 시험ㆍ인증에서 40%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전기차와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분야 인증에는 국내 최고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또, 최근에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로부터 국내 최초로 전기차 충전기 전 분야에 대한 국제공인시험인증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그동안 양산시는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강화와 기술규제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각종 산업 부문 시험ㆍ평가ㆍ인증기반 구축이 절실해짐에 따라 기업 지원 전문시험연구기관 유치에 공을 들여왔다.

특히, 오는 9월 말 준공 예정인 양산혁신지원센터를 시험연구 거점기관으로 만들기 위해 지난해부터 노력한 결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전문생산기술연구소인 (재)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과 (재)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소(KTR)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KTC 경남지역센터 전문인력 12명과 시험장비 100여종을 양산혁신지원센터 내로 이전하는 데 합의했으며, 앞으로 경남센터를 영남권 본부급 규모로 확장하는 데 뜻을 함께하기로 하고 시험인증 인프라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돈독히 하기로 했다. 또, 지역 기업들 기술 지원과 시험장비 연계 지원, 컨설팅 등 다양한 기업 지원사업도 함께할 예정이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KTR에 이어 이번에 KTC까지 유치에 성공하면서 국내 3대 비영리 시험인증기관 유치 약속에 한 발 더 다가섰다”며 “특히, KTC와 이번 협약은 영남권 본부로 확장까지 추진하기에 양산시가 명실상부 동남권 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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