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양산경찰서, 보호종료아동 자립 돕는다..
사회

양산경찰서, 보호종료아동 자립 돕는다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1/08/23 13:33 수정 2021.08.23 13:33
사회 적응ㆍ안전한 자립 지원


양산경찰서(서장 정성학)는 20일 사회복지법인 애육원을 방문해 ‘보호종료아동’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학교전담경찰관(SPO) 멘토링 ▶범죄 피해 회복과 전문상담 지원 등 활동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보호종료아동(자립준비청년으로 명칭 변경 예정)은 부모 빈곤과 실직, 학대, 사망 등으로 아동양육시설이나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 형태로 보호하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조치가 끝난 아동을 말한다.

보호종료아동은 부모 부재나 이른 사회 진출로 충분히 보호받지 못해 사회 안전망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며, 이에 따라 경찰은 보호종료아동에 대한 경찰 고유 범죄 예방 관련 사항에 집중해 교육과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김양종 여성청소년과장은 “보호종료아동의 사회 적응과 범죄로부터 안전한 자립을 위해 학교전담경찰관을 중심으로 범죄 경향과 대응요령 등 범죄 예방교육을 적극 시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