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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북정동 주민 골칫거리, 악취 민원 해소될까?..
행정

북정동 주민 골칫거리, 악취 민원 해소될까?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1/08/25 17:07 수정 2021.08.25 17:07
김일권 양산시장, 북정동 완충녹지 조성 현장 점검
악취통합관제센터 가동 앞두고 막바지 준비 돌입


김일권 양산시장은 25일 북정동 완충녹지 455호 조성사업 현장에서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을 열고 주거지 인접 공단에 발생하는 악취로 불편을 호소하는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악취 저감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완충녹지 455호는 올해 12월까지 북정동 95-4번지 일원에 조성하는 사업으로, 7천886㎡(길이 200m, 폭 10~56m) 규모 부지에 교목인 가시나무 외 10종 300주와 관목 1천617본을 심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양산시는 악취 민원에 대한 종합 콘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악취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을 최근 마무리하고, 관련 시스템 확인과 시험운영 등 정식 가동을 위한 막바지 준비에 돌입했다.

악취통합관제센터는 악취와 미세먼지 등 환경감시시스템을 통합 구축해 한 곳에서 CCTV를 통해 모니터링하고, 산업단지 등 현장에 설치한 첨단 장비와 센서가 측정하는 자료를 실시간으로 전송받은 뒤 분석해 문제점을 발견하면 즉각 현장으로 출동한다.

김 양산시장은 “북정동 일원 공단 유입 악취를 비롯해 동면 일원 하수처리장 발생 악취, 덕계동 축사 관련 악취 등 여러 유형의 악취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며 “현재 양산시는 주민과 계속 소통하면서 현장행정실 운영, 완충녹지 조성, 악취통합관제센터 설치 등 악취 민원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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