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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정초 병설유치원 정예찬 어린이 가족의 ‘우리 가족 화재예방송’(위)과 금오초 허다검 어린이 가족의 ‘토끼와 거북이’(아래) |
북정초 병설유치원 정예찬 어린이 가족과 금오초 허다검 어린이 가족이 양산소방서(서장 박정미)가 주관한 ‘제17회 119소방동요 영상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대면ㆍ집합 활동을 제한하는 환경을 고려해 ‘가족이 참가하는 영상 경연’으로 마련했다. 초등학생 또는 유치원생을 포함한 4명 이하 가족이 소방동요를 연습ㆍ합창하는 과정을 촬영한 5분 이내 영상물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유치부와 초등부로 나눠 7개팀이 참가했으며, 정예찬 어린이 가족은 ‘우리가족 화재예방송’을, 허다검 어린이 가족은 ‘토끼와 거북이’를 노래해 각각 유치부와 초등부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들은 8월 31일 열리는 경남대회에 양산 대표로 출전한다.
박정미 서장은 “대회 준비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준 어린이들과 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소방동요 대회를 통해 가족과 함께 안전의 의미를 되새기고 실천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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