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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경찰서, 백동초 어린이보호구역 현장점검..
사회

양산경찰서, 백동초 어린이보호구역 현장점검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1/08/27 13:14 수정 2021.08.27 13:14


양산경찰서(서장 정성학)는 26일 경남경찰자치위원회 출범 이후 교통안전 분야 주요 시책 과제 가운데 하나로 선정된 ‘집에서 학교까지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해 소주동에 있는 백동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현장점검에 나섰다.

백동초는 인근에 소주공단이 있어 대형화물차량의 교통량이 많은 지역으로, 어린이 등ㆍ하굣길이 교통사고 위험에 취약하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양산경찰서를 비롯해 녹색어머니회와 백동초 관계자 등 8명이 참여했으며,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에 대해 시인성 확보, 적정성 검토, 노후 상태 확인, 추가 설치 여부, 스쿨존 구역 확대 등을 살펴봤고, 정비가 시급한 곳은 즉시 개선하도록 하고 협의가 필요한 부분은 관계기관과 협업으로 시정할 계획이다.

정성학 서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어린이들 안전은 절대적인 보호받을 권리가 있다”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미비한 부분은 적극 개선ㆍ보완해 현재 경남경찰청이 시행 중인 어린이 교통사고 매년 10% 감소 3개년 계획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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