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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순성) 환경시설팀이 양산산단 처리구역 내 폐수배출업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환경기술지원에 나서고 있다.
환경기술지원이란 환경 컨설팅, 수질분석 서비스, 처리시설 견학과 교육 등 환경 전반을 효율적으로 운영ㆍ관리할 수 있도록 기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양산시 공공폐수처리구역 내 환경 분야 전문기술인력과 시설 등 인프라가 부족한 소규모(4, 5종) 폐수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시행 중이다.
이를 통해 불안정한 폐수처리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감소시키고, 수질관리 기반 구축을 통한 환경사고 예방에 따른 공공수역 환경보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숭우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기업체에 환경기술지원제도는 비용 부담 없이 환경관리 역량을 높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업과 상생협력을 통한 적극행정으로 공공수역 수질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공공폐수처리시설은 환경부 주관 2020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폐수처리 운영관리 기술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