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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조봉혜)가 법인 개원 10주년을 맞았다.
1일 약식으로 열린 기념식에서 부산대치과병원은 10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바뀐 비전을 선포하고, 10주년 회고 영상을 통해 치과병원 설립이념과 목표, 지난 10년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어서 기부금 전달식, 모범직원 표창, 청렴표어 시상, 기념사를 진행했다.
조봉혜 병원장은 “치과병원이 처음 양산으로 이전한 순간부터 국립대학교 치과병원 법인화를 위해 국회를 드나들며 법인화를 이루기까지 수많은 순간이 스쳐 지나간다”며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애써주신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8월 경남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정식 개소함으로써 구강보건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중증 장애인들에게 양질의 치과 진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의 10년도 직원들 용기와 열정을 통해 우리가 목적한 미래에 닿을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