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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 여성친화도시 3단계 지정 위한 ‘잰걸음’..
행정

양산시, 여성친화도시 3단계 지정 위한 ‘잰걸음’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1/09/02 10:45 수정 2021.09.02 10:45
조성협의회 열고 추진성과 향후 계획 등 공유
여성친화도시 브랜드화 주력해 선도도시 도약

 

여성친화도시 3단계 신청을 앞둔 양산시가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회를 열고, 선도도시 도약을 위한 힘찬 도약에 나섰다.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회는 시장을 위원장으로 치안ㆍ교육ㆍ안전ㆍ일자리ㆍ여성 등 관계기관ㆍ단체장과 시의원, 시민, 공무원 등으로 구성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정책 등을 제안ㆍ조정ㆍ심의하는 기능을 한다.

지난 1일 양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의회에서는 경남연구원이 용역 수행한 지난 5년간 추진성과 분석과 ‘더 안전ㆍ다 돌봄ㆍ모두 행복 양산’이라는 비전이 담긴 3단계 중장기 계획을 공유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아울러, 여성친화도시 조성에서 민간 분야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시민참여단 활동 성과와 앞으로 사업계획을 청취하기도 했다.


양산시는 올해 여성친화도시 2단계 지정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3단계 신청을 앞두고 전문기관의 종합 평가와 분석을 통해 3단계 선도도시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으며, 성평등 정책, 여성의 경제ㆍ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환경 조성사업 등의 추진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브랜드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1ㆍ2단계와는 달리 아직 지정된 곳이 한 군데도 없을 만큼 3단계의 벽은 높지만 ‘더 큰 변화, 더 행복한 양산’ 비전 실현으로 사회적 약자는 물론 모두의 안전과 돌봄, 그리고 평등이 일상이 되는 여성친화도시가 정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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