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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 상수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2회 연속 최우수..
행정

양산시, 상수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2회 연속 최우수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1/09/13 09:59 수정 2021.09.13 09:59
전국 8개 지자체에 포함


양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상수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019년에 이어 올해 2회 연속으로 ‘가’ 등급을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1991년 상수도 공기업을 설치한 이래 처음 2회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된 것이다.

특히, 2020년 환경부 주관 일반수도사업자 운영관리 실태점검 최우수 등급 획득에 이은 것으로, 양산시상하수도사업소 경영시스템과 수돗물 품질이 국내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번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113개 기초 상수도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 경영,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등 3개 분야, 18개 세부 항목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장 확인평가를 거쳐 진행했다. 이 가운데 8개 지자체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양산시는 경남에서 유일한 최우수 기관으로 뽑혔다.

양산시에 따르면 지속적인 상수도 기반시설 확충과 고도화, 노후 수도관 개량과 상수도 보급, 우수한 수도배수관망 관리를 통한 블록화 구축사업, ISO45001(국제안전보건경영시스템),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 국제공인숙련도 인증 획득 등 각종 국제인증 취득, 안정적인 자금 운용과 채무관리, 안전경영 등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코로나19 소상공인 대상 요금 감면, 옥내급수관 개량 지원사업 지속 추진, 고객 의견 접수 채널 확대 등을 통해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추구한 것을 인정을 받았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상수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2회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 성과를 거둔 만큼 앞으로도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상하수도 공기업 경영과 고품질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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